[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영국의 회계감독 당국인 재무보고협의회(FRC)가 회계법인 PwC의 전관예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FRC는 16일(현지시간) 주택건설회사 버클리의 지난해 4월30일 마감된 회계연도 재무자료에 대한 PwC의 감사보고서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등이 보도했다.

이번 감사는 PwC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부회장까지 지내고 지난해 1월 버클리의 비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긴 글린 바커가 PwC의 버클리 감사보고서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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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는 FRC로부터 조사가 시작됐다는 서면 통보를 받았다며 “FRC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PwC는 성명을 통해 지금도 버클리의 회계감사를 맡고 있으며 “우리는 회계감사의 독립성을 무척 진지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토니 피글리 버클리 회장은 “우리와 관계된 한 글린은 PwC에서 매우 뛰어난 경력을 쌓았고, 그를 기쁜 마음으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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