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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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 3관왕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7초3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볼트는 네스타 카터, 케마 베일리 콜, 니켈 애쉬미드에 이어 자메이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승리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미국(37초66), 영국(37초80)과 접전 양상을 보인 앞선 주자들과 달리 바통을 넘겨받자마자 폭발적인 스퍼트를 발휘,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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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0m와 200m에서 우승을 이룬 볼트는 이로써 남자 단거리 종목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3관왕 등극은 4년 전 2009 베를린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단거리 종목에서 3관왕을 두 번이나 이룬 건 그가 유일하다. 볼트는 2011 대구 대회에서도 3관왕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100m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해 2관왕을 이루는데 만족했다.

1인자 자리를 고수한 200m와 400m 계주에선 각각 3연패를 달성했다. 세계기록 보유자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통산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8개로 늘렸다. 이는 칼 루이스(미국)의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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