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된 무더위 끝에 단비가 잠깐 머문 31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외세마을 주민들이 왕골 박피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왕골공예품은 땀 흡수력이 좋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데다 촉감이 부드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때 마을 주민들이 왕골로 먹고 살았다고 전해질 만큼 왕골재배 농가가 많았으나, 현재는 2개 농가만 그 명맥을 잇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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