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0일 황보건설 대표 황모씨(62)로부터 억대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원세훈 前 국가정보원장(62)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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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원 前 원장은 2009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국정원장으로 일하며 황씨로부터 각종 공사수주 청탁과 함께 현금 1억6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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