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株, 하반기를 기대해보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음식료주의 올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이익 회복의 가시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음식료·담배 업종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5,850 전일대비 550 등락률 +2.17% 거래량 148,966 전일가 25,3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과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46,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23% 거래량 98,535 전일가 243,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단쉐 한끼' MZ의 건강 파우치 올영 매대 서성이다 결국 장바구니 '쏙'…"화장품 아닌데" MZ 홀린 파우치 "기업당 최대 3억원 투자"…CJ제일제당, 유망 스타트업 육성 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8%, 27.1% 감익될 것으로 전망돼 음식료 실적 우려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정혜승 연구원은 "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8,3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02% 거래량 201,945 전일가 176,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 오리온, CJ제일제당 등 음식료 대형 3사의 실적 악화와 더불어 기저효과가 기대됐던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77,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1.95% 거래량 20,012 전일가 385,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유라시아 라면 로드 뚫는다"…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출범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의 실적 부진, 매일홀딩스 매일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990 KOSDAQ 현재가 11,140 전일대비 30 등락률 -0.27% 거래량 2,207 전일가 11,17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불닭 너마저"…오너일가 쥐락펴락 식품사 95% 지배구조 'C학점' [K푸드 G리포트]① 알고 보니 아버지가…태권도金 박태준 선수에 매일유업이 후원 나선 사연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22,4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89% 거래량 12,962 전일가 123,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오늘의신상]제주산 말차에 우유를 더했다…'실론티 말차 라떼' 출시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7,110 전일대비 160 등락률 -0.93% 거래량 95,249 전일가 17,27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비酒류 시대]②조정 끝난 맥주…'선택의 경쟁' 시작됐다 등 대부분 종목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실적 안정성 및 가시성 측면에서 확대됐던 음식료 업종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축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업종 내 상대적으로 실적의 조정폭이 적은 종목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의 2분기 실적 하향 조정 요인으로 ▲주요 제품 점유율 하락(농심, 하이트진로, KT&G) ▲주요 제품 가격 하락(CJ제일제당) ▲프로모션 비용 확대(오리온, 하이트진로) ▲원재료 가격 상승(농심, 하이트진로) ▲자회사 실적 악화(KT&G, 오리온) 등을 꼽았다.
그러나 1분기 실적 악화로 인해 업체별 비용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수익 개선 가능성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내수 부진 속 해외 모멘텀 보유 종목의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상반기 중국 프로모션 확대에 따른 비용 집행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오리온의 경우 실적 악화 요인이 전략적 비용 배분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 회복의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음료·주류 전 부문에 걸친 가격 인상 및 주요 원재료의 가격 하락으로 성수기 이익 확대 가능성이 높은 롯데칠성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정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 및 타이트한 비용 관리를 통한 마진 개선과 더불어 타 음식료 종목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 및 자산가치를 통해 보유한 상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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