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타인을 돕는 것"
바이오칩 기반 정밀의학 비전 제시
지역 바이오 산업 연계 기대

한동대학교가 30일 세계적 바이오의학 석학 루크 리(Luke Lee)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글로컬30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부 및 대학원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텍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K-BIGHEART) 초대 소장 Luke Lee 교수가 30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강의실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출처=한동대]

포스텍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K-BIGHEART) 초대 소장 Luke Lee 교수가 30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강의실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출처=한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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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리 교수는 UC버클리와 하버드 의대 등에서 석좌교수를 역임한 바이오의학 분야 권위자로, 2010년 호암상 공학상을 받았다.

현재는 포스텍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K-BIGHEART) 초대 소장으로서 대규모 국가연구소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날 강연은 'Vision for BIGHEART: Biomedical Innovations for Global Health Research and Technology'를 주제로 진행됐다.

루크 리 교수는 "연구의 궁극적 목적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라며 "창의성과 신앙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오칩 기술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도 정밀의학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그는 한동대 출신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활동한 학생들을 언급하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해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에 앞서 루크 리 교수는 박성진 총장 및 생명과학부 교수진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양 기관 간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백재현 한동대 생명과학부 학부장은 "세계적 석학의 연구 비전과 신앙적 가치관을 동시에 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컬30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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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는 글로컬30 사업 선정 이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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