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세계 최대 소셜 게임 업체인 징가가 부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기인 '엑스박스'의 책임자를 영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IT 자매지 올싱스디는 징가가 새 최고경영자(CEO)로 돈 매트릭 마이크로소프트(MS)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책임자를 지명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트릭은 공식적으로는 오는 8일부터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매트릭은 징가의 창업자이자 현 CEO인 마크 핀커스의 자리를 맡게 된다. 핀커스는 CEO직을 내놓고 의사회 의장직을 맡게 된다.


핀커스는 매트릭의 영입을 발표하며 그가 게임업계에서도 특별한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패트릭이 게임기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트릭 역시 징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나는 징가의 비젼을 믿는다. 우리는 게임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자신이 펼쳐갈 징가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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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환호했다. 이날 CEO 교체 소식이 전해지자 징가의 주가는 최고 13%나 급등했다.


징가의 CEO 교체는 최근 PC에 기반한 소셜게임들의 인기가 추락하고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급부상하며 소셜기반 게임 업체들이 줄줄이 실적 부진에 휘말리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있다. 매트릭 신임 CEO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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