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레터 7월호 통해 임직원 대상 '긍정적인 사고방식' 강조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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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긍정 바이러스로 위기 극복하자".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은 1일 '최고경영자(CEO) 레터 7월호'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임직원들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일본에서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3대 경영의 신'이라 칭송받는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조했다"며 "긍정적인 사람은 회사가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견인차"라고 전했다.


미국의 제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에 관한 일화도 '긍정의 힘'의 한 사례로 인용됐다. 그는 "레이건 대통령은 지지율이 크게 떨어져 걱정하는 보좌관에게 '까짓 총 한 번 더 맞으면 될 것 아닌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이는 1981년 한 정신병자의 총격에 죽음 문턱까지 갔을 때 그의 지지율이 크게 올랐던 것을 빗대어 말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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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흐름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 부회장은 "최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경영 환경을 보면 잠시도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양적 완화와 아베노믹스의 향방, 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금융경색 우려 등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 인해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면 '해봐야 잘 안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점점 더 움츠러들 뿐이며 '어렵더라도 끝까지 한번 해보자'라는 각오로 시도하면 그 가운데 해낼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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