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4500만$ 포기+추가 소송 않기로 합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최대 회계부정 사건으로 기록돼 있는 엔론 사태의 장본인 제프리 스킬링 전 엔론 최고경영자(CEO)의 형량이 10년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킬링은 형량이 24년에서 14년으로 줄어듬에 따라 오는 2017년 출소하게 된다.

휴스턴 지방법원의 시미언 레이크 판사는 21일 열린 재선고 공판에서 법무부의 감형 권고를 받아들여 스킬링의 형량을 14년으로 줄였다.


2001년 엔론 사태를 일으켰던 스킬링은 2006년 내부자 거래와 공모, 사기 등 18개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과 함께 24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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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링은 형량을 줄이는 대신 자신의 재산 중 4500만달러를 포기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2006 판결 당시 재판부는 6000만달러로 추산되는 스킬링의 재산 중 4500만달러를 몰수해 엔론 피해자들을 보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아울러 스킬링은 2006년 형량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을 끝내고 향후 추가 소송도 제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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