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핵미사일 문제 등에서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서니랜즈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약 7분 간의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이틀에 걸친 회동 목적은 양국이 상호 이해에 근거해 새로운 유형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이 지속적이고 평화적으로 세계 강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기후변화나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등 서로 협력해야 할 많은 도전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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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또 "평화적이고 안정적이며 번영하는 중국은 중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와 미국에도 좋은 일"이라며 "두 나라는 건강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검은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노타이 차림으로 기자들 앞에서 잠시 포즈를 취한 뒤 1차 회담에 들어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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