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뜨거운 '직장의신' 금호家도 덩달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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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 21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신' 덕택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함박웃음이다. 인기리에 종영된 것도 웃을 일이지만 향후 동남아 등 해외로 수출되면서 해외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극 중 김혜수와 오지호 등이 다니는 직장인 '와이장'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이다.

2008년9월 준공한 이 건물은 현대식 로비와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이 근무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드라마에서는 사옥 외관과 로비, 회의실 등이 드라마의 배경으로 활용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직장의신'의 흥행에 따라 장소 협찬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건물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는 등 드라마 흥행에 따라 건물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BS에서 이 드라마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라며 "금호아시아나의 해외 홍보효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건물은 건물 뒤편에 예술작품을 품고 있는 건물로 유명하다. 전통 책거리를 모티브로 우리 고유의 오방색(청홍흑백황)을 사용해 한국인의 경쾌하고 긍정적인 심성을 표현한 작품 3점이 각각 가로 5m×세로 17.8m 크기로 붙어 있다.


50㎝×50㎝ 크기 도자타일 1080개가 사용된 이 작품은 색감이 아름답고 위치적으로 한적해 각종 영상물의 배경으로 활용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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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작품 위에는 가로 23m, 세로 91.9m 규모의 LED갤러리가 설치됐다. LED소자 6만9000개를 사용한 전시공간은 PSY(싸이)가 빌보드 음악차트 3주 연속 2위에 올라 있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강남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가 수출될 지역들에 금호아시아나의 주력 계열사들이 진출해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의 인기로 금호아시아나에 대한 이미지까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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