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악재' 불거진 3社, 회사채 발행 영향은?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6 15:30 기준 그룹과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1,400 전일대비 3,800 등락률 -2.62% 거래량 732,532 전일가 145,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그룹은 '오너 공백'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기관투자자의 평가는 상반된다. SK는 큰 영향이 없는 반면 한화는 발행이 부진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88% 거래량 247,720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CJ 이재현 장남 이선호, 첫 타운홀 미팅…"각개전투 아닌 연결해야" CJ올리브영, 체험형 K뷰티 공간 '광장마켓점' 오픈…외국인 공략 나선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그룹이 기관에게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close 증권정보 037560 KOSPI 현재가 2,250 전일대비 55 등락률 +2.51% 거래량 940,788 전일가 2,19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51억…전년比 28.4%↓ 전국민 2만원대 5G 요금제에 주름살 깊어지는 알뜰폰 업계 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익 187억원…전년比 39% 증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6 15:30 기준 관련기사 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51억…전년比 28.4%↓ 전국민 2만원대 5G 요금제에 주름살 깊어지는 알뜰폰 업계 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익 187억원…전년比 39% 증가 은 다음달 각각 1500억원, 1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있다. CJ E&M은 올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는 없지만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도 전에 그룹 비자금 의혹이라는 악재를 맞닥뜨리게 됐다.

최태원 회장이 법정구속 상태인 SK는 회사채 발행에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SK 계열사 회사채 발행은 시장에서 대부분 소화되는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는 회사채 2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기관 수요가 몰리며 발행액을 3년물 1100억원, 7년물 1900억원 등 총 3000억원으로 늘렸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01740 KOSPI 현재가 8,720 전일대비 820 등락률 +10.38% 거래량 70,864,974 전일가 7,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334억원…전년비 102% 증가 SK네트웍스, 최신원 명예회장 선임…경영 멘토·사회공헌 집중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 돌려주는 회사 만들 것" 는 지난달 2500억원(5년물 1500억원, 7년물 1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 조사에선 5년물 수요 400억원, 7년물 수요 1900억원이 접수되며 5년물 1100억원 미달이 발생했지만 청약에서 추가 주문이 접수되며 최종 발행은 100억원만 미매각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은 회사채 3600억원 중 700억원 미매각을 기록했는데, 이마저도 오너 공백보다는 금리 동결에 따른 영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반면 김승연 회장이 항소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한화는 오너 공백이 회사채 발행 부진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지주사 한화는 이달 초 2000억원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전량 미매각 처리됐다. 신용등급 'A0'인 한화의 흥행 여부는 한화그룹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시각을 읽을 수 있는 가늠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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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한화건설은 회사채 1500억원 중 800억원이 매각되지 않았고, 지난 2월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09830 KOSPI 현재가 40,600 전일대비 7,200 등락률 -15.06% 거래량 4,540,404 전일가 47,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은 1500억원 회사채 전량이 팔리지 않았다. 한화케미칼과 한화건설은 각각 신용등급 'A+', 'A0'로 올들어 인기 높은 A등급에 속해 있다.


업계는 CJ의 경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회사채 발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계열사라고 해도 직접 비자금 조성 등에 연관되지 않은 한 기관 수요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혐의가 확정된 것도 아닌 만큼 아직 그룹 리스크로 여겨지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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