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들 쓰레기 양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쓰레기 하나라도 줄여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들이 쓰레기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발생 자체부터 줄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쓰레기와 전쟁을 선포하는 심정으로 사활을 걸고 있다.

여기에는 일반 쓰레기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임으로써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우선 대형폐기물과 폐비닐 재활용은 물론 폐식용유 줄이기 등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봉제쓰레기 재활용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자치구에서는 화장실 쓰레기통은 물론 사무실 쓰레기통까지 없애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화장실 쓰레기통을 없애고 있다. 송파구는 화장실 쓰레기통을 없애 쓰레기 양을 3분1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대문구도 올들어 화장실 쓰레기통 치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진구도 올들어 음식점 화장실 쓰레기통 없애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작구는 사무실 쓰레기통까지 없애기로 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기본이다. 성북구 동작구 금천구 성동구 등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성동구 성북구 강북구 등 3개 구를 중심으로 봉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을 펼친다.


강북구는 지역내 420여 봉제업체에서 하루 배출되는 원단조각의 양은 평균 10여 톤이다. 하지만 봉제업체에서 섬유류를 재단하고 남은 원단조각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상당부분 버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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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쓰레기로 배출하는 자투리 원단조각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까지 ‘봉제원단조각 재활용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서울시 박종수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하면서 쓰레기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가능한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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