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테드 포터 "파3 콘테스트 우승~"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가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800만 달러)를 하루 앞두고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 인근에 조성된 파3 9개 홀에서 펼쳐진 이벤트다.
1960년 시작된 마스터스의 전통이다. 선수들은 아내와 여자 친구, 아이들을 동반해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파3콘테스트 우승자는 본 대회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징크스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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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는 매트 쿠차, 필 미켈슨(이상 미국)과 동타(4언더파 23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미켈슨을 물리쳤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는 '우승 버디'로 승부를 끝냈다. 어니 엘스(남아공)와 닉 와트니(미국) 역시 23타를 쳤지만 일찍 코스를 떠나 연장전에 불참했다.
홀인원도 두 차례나 나왔다. 벤 크렌쇼(미국)와 와트니가 각각 7번홀과 9번홀에서 작성했다. 나이의 합이 230세가 넘는 '골프의 전설' 아널드 파머(미국ㆍ84), 개리 플레이어(남아공ㆍ78), 잭 니클라우스(미국ㆍ73)는 '명예 참가자' 자격으로 출전해 같은 조에서 경기하면서 즐거움을 나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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