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위한 '고급 맞춤복' 화제
▲ 디자이너 릴리 샤라베쉬가 선보인 애완견용 맞춤복. 트위드 소재와 타조 깃털이 어우러진 맞춤코트의 가격은 4000파운드(약 700만원)다.(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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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패션잡지 표지에 등장할 법한 애견용 고급 맞춤복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디자이너 릴리 사라베쉬가 애완견을 위해 실크, 트위드, 자개, 벨벳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패션업계에서 14년간 니트웨어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은 릴리는 개를 위한 디자인 옷을 만들기 위해 애완동물 의류 브랜드 '러브마이독(LoveMyDog)'을 출시했다.
오렌지색 실크와 트위드(굵은 양모로 만든 직물) 소재 밑단, 다채로운 색상의 타조 깃털이 인상적인 코트의 가격은 4000파운드(약 700만원), 손으로 짠 스웨터와 모 소재의 보이 캡은 각각 45파운드(7만9000원), 59파운드(10만3000원)다. 또 꿩 깃털로 만든 목도리는 1000파운드(175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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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가 만든 옷들은 대부분 실크나 면 등 얇고 부드러운 소재가 특징이다. 배우 크리스 오다우드, 토크쇼 진행자 조나단 로스 등이 구입했으며, 옷 치수 측정을 위해 6개월 대기자 명단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릴리는 "아주 특별한 상황에 어울리는 강아지 옷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평범한 외출은 물론 결혼식에 데려갈 때도 어울리는 옷들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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