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오늘(2일) 정규 2집 'It's Okay, Dear' 발매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정규 앨범에 앞서, 선공개 디지털 싱글 '당신을 파괴하는 순간' '주인공의 노래'를 발표한 선우정아가 2일 정규 2집 'It's Okay, Dear'를 발매한다.
그 동안 2NE1의 '아파'와 GD&TOP의 '오예', 이하이 정규 1집 'FIRST LOVE'의 '짝사랑' 'Because' '내가 이상해' 등을 작업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얼마나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인지 알 수 있다.
직접 만들고 부른 8곡과 세계적인 히트 올드 팝 넘버를 확실한 사운드로 재해석한 'You are so beautiful'은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감행하고 있다. 선우정아의 음악적 인장을 찍고 자신의 보컬로 분명한 음악적 중심을 잡는 것으로 다시 한 번 그녀의 음악적 인장을 찍고 있다.
재즈와 R&B, 일렉트로니카, 어쿠스틱, 가요를 넘나드는 음악적 자유로움은 단지 장르적 언어를 다채롭게 사용한다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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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적인 어법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조합이 발생시키는 이질감이 만들어내는 실험성과 개성은 어렵지 않게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와 서사를 통해 순화된다. 자칫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곡과 곡들의 간극 사이에는 그녀의 보컬이 단단하게 버티고 있다. 소울틱하다고 말 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독특한 바이브레이션은 일상적인 발화에도 '운율감'과 '리듬감'을 불어넣는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주류 음악과 비주류 음악의 감성적 경계를 허물며 공존하는 음악의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갈수록 확장되는 대중음악의 지평을 증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우정아'의 정규 2집 'It's Okay, Dear'는 2013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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