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후원하고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BR)가 실시한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중국 내 30개 주요도시, 1만3500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70개 부문에서 7600개 주요 브랜드들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안병국 중국 총괄본부장은 "직접 우려낸 차를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지난 수년간 다양한 보온병 개발과 영업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신규 카테고리들에 대한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각 카테고리에서 락앤락이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는 각 부문 1위 브랜드들 중 34%가 해외 브랜드였으며, 이중 미국 브랜드들이 50%를 차지했고 한국과 독일이 각각 10%로 그 뒤를 이었다. 락앤락 외에 1위를 차지한 국내 브랜드로는 삼성(컬러TV, 휴대폰, 모니터 부문)과 오리온(파이 부문)이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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