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DC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말 유한양행과 판매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소비자 중심의 영업 및 마케팅 에 직접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은 PFDC 코리아 부사장은 "PFDC는 자연과 식물에서 원료를 추출하고 제약회사로서의 윤리를 바탕으로 하는 기업"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까다로운 제품 선택 기준을 가지고 있고 가격대비 효능이 높은 제품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영업 마케팅은 인력은 물론 물류와 인허가, 학술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을 보강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기 위해 신규라인을 보강하고 프리미엄 제품 도입도 확대한다.
PFDC의 모기업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제약사업, 생활건강사업, 더모코스메틱 등 총 3개 계열사를 가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이다. 1961년 약국에서 출발한 이 기업은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해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꼭 봐야할 주요뉴스
"월급만으론 못 버텨요"…직장인 55만명, 퇴근하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