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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설계 챔피언과 공로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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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공고…수상작엔 중기청 이노비즈 지정평가 때 가점, 10월 중 시상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에서 반도체설계를 가장 잘 하는 챔피언과 공로자는 누구일까. 반도체설계인의 업적에 대한 정부포상이 국내 처음 이뤄진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6일 유공자 포상부문을 신설한 ‘제14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을 공고하고 참가신청접수에 들어갔다.
2000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은 국내의 뛰어난 반도체설계를 찾아내 반도체설계분야 인력양성에 이바지해왔다. 올해는 유공자포상제를 새로 만들어 반도체설계인의 사기를 높여준다.

유공자포상분야에선 반도체설계에 공로를 쌓아온 사람을 뽑아 ‘특허청장상’을, 우수 반도체 지식재산(IP)개발 기업이나 개발자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준다.

올해 설계대전 공모부분의 경우 반도체설계분야에 일하는 내국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완성된 설계결과물은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수상작을 정한다.
수상작엔 중소기업청의 이노비즈 지정평가 때 가점을 주고 반도체설계재산유통센터(KIPEX)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 상용화 검증 등 기술지원 및 홍보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와 유공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올 시상식 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반도체 IP포럼’을 펼친다. 파운드리, 팹리스 등 반도체설계분야 업계 수요자가 참여해 수상작의 산업계로의 확산은 물론 인력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허청은 2001년부터 반도체설계재산산업 진흥을 위해 국산 프로세서 개발?보급, 설계재산유통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허청은 2017년까지 반도체 IP전문기업 30곳, 국산화율 30%를 목표로 반도체설계분야 지식재산 창출, 유통인프라를 크게 늘린다.

곽준영 특허청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장은 “설계대전과 반도체설계재산진흥사업은 반도체설계기술과 관련한 우수인력 배출, 탄탄한 산업생태계 만들기가 목표”라며 “메모리반도체시장의 4배인 시스템반도체시장에서의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홈페이지(www.kipo.go.kr/semicon-design)나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042-481-8499)에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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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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