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10년만에 변신 '4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10년만에 풀 체인지 된 플래그십 럭셔리 SUV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를 20일 출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40여년을 이어온 레인지로버의 혈통을 계승한 4세대 모델이다. 첨단 기술을 통한 경량화, 강력한 퍼포먼스의 실현, 어떤 지형에서도 최적의 주행 능력을 발휘시키는 첨단 기술의 적용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완벽하게 새로워진 플래그십 럭셔리 SUV다.
올 뉴 레인지로버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혁신 기술은 첨단 우주항공 기술을 적용한 초경량 알루미늄 차체 구조다.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는 성능과 민첩성은 극대화시키면서 연비 향상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줄였다.
차체 중량은 420kg까지 가벼워졌다. 차체부터 엔진 등 동력계통까지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첩한 핸들링과 다이나믹 드라이빙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기반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해 모델별로 평균 약1초 가량 제로백도 빨라졌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 감소, 연비는 9% 향상됐다.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3.0 TDV6 Vogue SE, V8 터보 디젤 엔진의 4.4 SDV8 Vogue SE, 4.4 SDV8 Autobiography, 5.0리터 V8 수퍼 차저 엔진의 5.0 V8 Supercharged Vogue SE, 5.0 V8 Supercharged Autobiography 등 총 5가지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3.0리터 디젤엔진은 가벼워진 알루미늄 차체를 기반으로 기존 4.4리터 엔진의 파워는 유지하면서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10.7km, CO2 배출량 188g/km로 효율을 높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SUV를 넘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럭셔리 자동차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며 “럭셔리, 강력한 퍼포먼스, 어떤 지형에도 적합한 주행 성능 등 올 뉴 레인지로버의 DNA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쳐 고객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6150만원부터 1억9890만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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