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군사위, 헤이글 국방장관 인준안 통과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12일(현지시간) 척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 레빈 군사위원장은 이날 헤이글 지명자 인준안을 투표에 부쳐 찬성 14표, 반대 11표, 기권 1표 등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상원 민주당은 13일이나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준안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상원에서 과반을 장악한 민주당은 전체 표결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의 중진인 린지 그래이엄 상원의원은 헤이글 지명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구하며 민주당의 표결 강행을 막겠다고 밝히고 있어 상원에서의 가결이 지연될 소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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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상원위원 출신인 헤이글 지명자는 과거 이스라엘 및 동성애 비판 발언과 이란의 핵개발 제재 및 이라크전 종파 반대 등으로 동료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국방장관 부적격자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헤이글 지명자는 이번주에 인준 절차가 끝나면 다음주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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