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미국의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캠벨 전 차관보는 지난 8일 퇴임한 뒤 자신이 직접 설립에 참여한 CNAS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FP는 캠벨 전 차관보 후임으로 대니얼 러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과 마이클 시퍼 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 리처드 부시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수전 셔츠 전 국무부 부차관보, 프랭크 자누지 앰네스티인터내셔널 워싱턴DC 소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국계인 성 김 주한미국대사도 차관보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은 데이브 웨이드 개인 비서실장을 장관 비서실장에, 빌 덴버스 상원 외교위원회 국장을 비서실 부실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FP는 보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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