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주택가격 전년比 5.52% 상승… '예상부합'(상보)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미국의 지난해 11월 주요 대도시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의 지수를 기록하며 주택경기가 회복세임을 입증했다.
29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미국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45.82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5.5% 상승했다. 전월보다도 0.6%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특히 전년 동월대비로는 지난 2006년 8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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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0대 대도시 집값은 계절조정 전월대비 0.5%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4.5% 상승했다.
제니퍼 리 BMO캐피탈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가격 상승은 수요 강세와 공급 감소에 따른 것으로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재고가 줄어든 상태라 가격에는 호재가 될 것이고 더 높아진 가격은 가계 경기 기대와 지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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