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랑구 강북구 구로구 등 전통시장 할인 행사와 가래떡썰기 등 여러 이벤트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서 전통시장마다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 손님끌기에 나서고 있다.


광진구 중랑구 강북구 구로구 등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지역내 전통시장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용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내 5대 전통시장에서‘2013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절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감성 마케팅으로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손님이 급감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맞이 이벤트가 열리는 전통시장은 중곡제일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영동교시장, 노룬산시장, 화양제일시장 등 총 5개소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수용품 할인 판매, 장기자랑 및 민속놀이 대회, 직거래 판매, 쿠폰추첨 및 경품증정,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 시장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대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하게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동안 명절 제수용품과 전통시장 판매품목을 최대 5~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양시장 송편 만들기 이벤트

자양시장 송편 만들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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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리청정’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등 자구적으로 시장 활성화에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살리기’ 협약 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중곡제일시장에서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시장 주차장에서 품질 좋은 영광굴비를 1두릅에 1만3000원인 파격적인 가격으로 300 두릅을 한정 직거래 판매한다. 같은 날 상인회 사무실에서는 중곡시장 상품권 5만원권 구입 시 5000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장보기와 더불어 각 시장에서는 설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부팔씨름대회, 가래떡썰기, 제기차기 대회 등 시장별로 특색 있는 풍성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명절의 정취와 향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면목, 동부, 우림, 동원 등 전통시장 4곳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구입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할인판매와 이벤트, 경품추첨 등 실속위주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설맞이 할인판매는 면목골목시장(2.1~2.2), 동부골목시장(1.27~2.9), 우림골목시장(1.28~2.3)에서 최대 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동원골목시장(1.28~2.1)에서는 10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당일 영수증을 첨부하거나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구입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동부골목시장(1.28~2.8)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구입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우림골목시장(1.28~소진시까지)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밖에도 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된다. 동부골목시장(1.28~2.4)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면목골목시장(2.1~2.2)에서는 점포별로 정해진 금액이상의 물품구입시 경품추첨권을 증정하여 더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우림골목시장에서는 여자팔씨름대회(1.29)와 가래떡썰기대회 및 남자 제기차기 대회(1.30) 등 쇼핑과 함께 민속놀이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여 다가오는 명절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6~2월2일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2013년 설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각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및 설빔 할인판매, 전통놀이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행사는 번동북부시장(1.6~2.2)을 시작으로 수유전통시장(1.28~2.2), 수유시장 및 수유재래시장(2.1~2.2) 등 전통시장 4곳에서 열리며, 시장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번동북부시장은 각 상점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수유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마련해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통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사기간 중 수유전통시장 앱을 설치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수유재래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경품추첨 및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팝콘을 나눠준다.


이외도 수유시장에서는 설빔 할인행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설빔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행사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북구 전통시장 추첨 행사

강북구 전통시장 추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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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등 시장별로 전통시장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남구로시장에서는 점포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공용쿠폰을 발행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구로시장과 고척근린시장은 다음달 1일 풍물놀이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다. 경품권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도 증정한다. 구로시장은 구민 장기자랑을, 고척근린시장은 점포별 할인행사도 마련한다.


다음달 5일 이성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구청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홍보단 ‘장터 달구미’가 남구로?구로?고척근린시장을 방문해 홍보활동과 물품구매에 나선다. 같은 날 소비자지킴이 봉사단도 함께 방문해 원산지표시 지키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다음달 6,7일 송학대근린공원에서 구민들에게 국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설맞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구가 운영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는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로 시장가격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각 부스에서는 설날을 맞아 싱싱한 과일류를 비롯한 농산물 등 제수용품과 지역내 중소기업체의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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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참여하는 자치단체도 기존 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전북 군산시와 경북 문경시, 전남 장흥군 등 14개 시·군이 참여하게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차례용품 및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물 등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성수 물품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도 기대된다"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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