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코메르츠방크, 정규직원 최대 6천명 구조조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독일 2위의 민간은행 코메르츠방크가 정규직을 대거 해고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는 4000~6000명 규모의 정규직원을 구조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글로벌 조직원 모두가 대상이다. 은행측은 구조조정을 위해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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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실적부진을 겪었던 코메르츠방크는 현재 비핵심자산에 대한 매각도 진행중이다. 오는 2016년까지 자산을 40% 이상 줄이는 한편, 핵심 은행 부문에는 20억유로 이상 투자해 2016년까지 세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코메르츠방크는 지난해 3분기 7800만유로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하기도 했다. 전년 동기 이 은행은 6억87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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