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월 ZEW 투자 신뢰지수가 전달에 비해 6.9 포인트 오른 3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인 12를 크게 웃돈 수치로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다.
독일 하노버 소재 북독일연방은행(NordLB)의 옌스 크래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반쯤 되면 상당한 수준의 경제 호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최악의 위기는 이제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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