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립 사회보건·인구문제연구소의 2010년 인구 조사를 바탕으로 낸 '일본 가구 수 추계'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단독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현재 32%(1679만 가구)인 것으로 추정됐다.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평균 가구'는 1980년대 40% 이상에서 2035년에는 23%(1153만가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고령 가구의 비중은 2010년 31%(1620가구)에서 2035년에 41%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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