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3위 은행 씨티그룹이 투자은행 사업부문의 보너스를 10~20% 삭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관계자를 인용해 "씨티그룹이 투자은행 부문의 매출 감소에 따라 보너스를 대폭 삭감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시아·유럽지역 사업부는 평균 20%의 감소가 예상되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평균 10%의 삭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사장급 인사의 경우 보수가 달라지지 않고 더 높은 보너스 지급도 예상되나, 선임급 직원들은 보너스가 삭감됐다고 한 관계자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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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발표된 씨티그룹의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증권·은행 사업부의 2012년 매출은 11% 감소한 64억2000만달러였으며 투자은행부문 계속사업이익은 32% 감소한 13억500만달러였다.

아시아지역 사업부는 2011년 대비 2% 줄어든 42억달러였으며 계속사업이이근 8% 감소한 8억2200만달러였다. 북미지역 사업부의 매출은 61억4000만달러로 가장 큰 폭인 19% 감소를 기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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