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미화 트위터)

(출처 : 김미화 트위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각종 공약을 트위터를 통해 내걸었던 연예인들이 본격적인 공약 실천에 들어간다.


20일 방송인 김미화는 한 트위터리안으로부터 "한복과 일자눈썹은 준비하셨나요? 박근혜 당선인의 취임식 날 환영 행사에서 공연하실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씨는 "언제든 준비돼 있다. 당선되셨으니 당연히 축하받으셔야 되는데, 불러 주시겠죠?"라고 답했다.

KBS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 팀은 70쌍의 예비 부부에게 공짜로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게 됐다. 이 코너 멤버 박성광이 지난 15일 트위터로 "투표율 70%가 넘으면 '용녀(용감한 녀석들)'는 결혼식 축가 70쌍 공짜!"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박씨는 19일 투표가 끝난 후 "첫 번째 축가 당선자님은 경북 영주에 계신 신모씨"라며 "일요일에 인증 샷을 올리겠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무엇보다 섹시스타들의 화끈한 공약 이행 여부가 주목된다. 가수 이효리는 인터넷 선거중계방송 '딴지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투표율 80%가 넘으면 섹시화보를 무료 배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표율이 80%에는 못미침에 따라 이씨의 공약은 아쉽게도 지킬 수 없게 됐다.

AD

'미녀들의 수다'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리사는 투표율이 75% 넘으면 대학로에서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지켜야 한다. 개그맨 김지민도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해변 비키니룩을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개그맨 남희석은 19일 SBS 개표방송에 출연해 "투표율이 75.8%를 넘으면 SBS 8시 뉴스를 5년 동안 출연료를 받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농담성 발언이었지만 예측만큼은 정확했다. 남희석이 언급한 투표율은 선관위가 집계한 결과와 실제 소수점까지 정확히 일치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