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번 대선은)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 준비된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경제민주화와 복지, 일자리를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불공정거래를 바로잡고 골목상권을 지키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서 누구나 땀흘려 일하면 보람과 보상을 받을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창조경제 구상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정년을 높이고 해고요건을 강화해서 일자리를 지키겠다"며 "또한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고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일자리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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