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에이스타워 매입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보험사들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수익 뿐 아니라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에 대거 몰려 있는 자산을 배분하는 분산 투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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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보유한 에이스타워를 지난달 말 1900억원에 매입했다.
에이스타워는 서울 중구 순화동에 있는 상업용 오피스빌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5년 이 건물을 사들였는데 임대료 등으로 누적 수익률만 105%에 달했다.
삼성생명을 포함한 기관투자가들은 지난달 여의도 한국휴렛패커드(HP) 건물 지분을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 형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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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지난 8월 영국 런던 금융지구에 위치한 국제법률회사 '에버쉐즈' 본사 건물을 사들인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빌딩을 매입했다.
한화생명은 이외에 파리, 시드니 등의 부동산도 매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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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난해 말 대성산업에서 종로구 인사동 본사 부지를 1400여억원에 사들여 오피스빌딩 등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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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손해보험 ,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도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건물 매입을 통한 임대 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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