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신탄리~백마고지 구간 종합시험운행
한국철도시설공단, 오는 15일까지 복원철도 5.6km…안전상태, 이상 유무 확인점검 뒤 20일 개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원선 신탄리~백마고지 철도구간의 종합시험운행이 시작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5일 경원선 신탄리~철원 철도복원사업구간 중 신탄리~백마고지 사이(5.6km) 건설공사를 끝내고 개통(20일)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종합시험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종합시험운행기간 중 시설물 검증열차가 최고속도(150km/h)까지 달리면서 선로 및 신호설비 등 철도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운행상의 이상 유무를 확인점검 한다.
신탄리~백마고지 구간이 개통되면 하루 34회 동두천역에서 신탄리역까지 운행하는 통근열차가 백마고지역까지 하루 18회 더 오간다. 신탄리~백마고지역 사이의 운행시간은 약 7분이 걸린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개통된 뒤 용산~원산간 223.7㎞를 운행하며 한반도 중앙부의 물자수송에 큰 역할을 맡았으나 6.25전쟁으로 비무장지대(DMZ) 주변 31㎞가 끊어져 운행되지 못했다.
AD
경원선 신탄리~백마고지(5.6km)간 단선철도가 복원되면 남북철도 연결의 디딤돌이 놓인다.
이에 따라 강원도 철원군 주민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오가기 쉬워져 지역경제 발전, 철원평야 철새도래지 등의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