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장은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임기인 2014년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익 재단인 정수장학회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장학재단은 정치 집단이 아니다. 따라서 정치권에서 장학회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저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