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청야니(대만ㆍ사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을 앞두고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운동이라 즐기는 편"이라며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기 마련"이라고 웃어 넘겼다.
청야니가 바로 이번 대회 '디펜딩챔프'다. 지난해 최나연(24ㆍSK텔레콤)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그린 어느 지점에 공을 올리느냐가 관건"이라며 "이 코스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어머니가 함께 와 주셔서 기운을 내고 있다"며 기대치를 더했다.
영종도(인천)=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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