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FC서울의 '캡틴' 하대성이 프로축구 K리그 32라운드 주간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린 하대성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포항전에서 2골을 몰아친 데얀(서울)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스테보(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하대성을 비롯해 이승렬(울산), 김성준(성남), 이승현(전북)이 포함됐다.
수비수는 박원재(전북), 윤영선(성남), 알렉산드로(대전), 최호정(대구)이 영광을 누렸고 골키퍼 부문은 대구전에서 PK를 막아내며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낸 박호진(광주)에게 돌아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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