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FC서울의 ‘구세주’ 하대성(26)이 K리그 30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0일 경남과의 K리그 2011 30라운드 경기서 생애 첫 해트트릭으로 팀을 정규리그 3위로 올려놓은 하대성을 주간 MVP로 뽑았다고 1일 발표했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한상운(부산)과 김명중(전남)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하대성과 함께 고무열(포항), 바바(대전), 조찬호(포항)가 포함됐다.
수비수는 오장은(수원), 배효성(인천), 마토(수원), 현영민(서울)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은 최종라운드 무실점 선방을 펼친 박준혁(대구)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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