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는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브레인' '공부의 신'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현기 PD와 '검사 프린세스' '49일'의 소현경 작가의 연출 아래, 이보영, 이상윤, 천호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드라마의 인기만큼 푸조, 씨트로엥, 쌍용차에 대한 관심도 높다. 쌍용차는 종합병원의 레지던트 박해진(이상우 역)에 '코란도 C'를, 외과 전문의 심형탁(최경호 역)에 '렉스턴 W'를, 굴지의 건설기업 사장 최정우(강기범 역)에 '뉴체어맨 W', 같은 회사 이사 역할의 홍요섭(최민석 역)에 '체어맨 H' 등을 협찬했다.
코란도C와 렉스턴W는 종영된 배우 소지섭 주연의 '유령'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모델이다.
푸조와 시트로엥도 DS3, DS4 등 5개의 모델을 내놨다.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시트로엥 DS4는 주인공 이보영(이서영 역)과 박정아(강미경 역)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씨엔블루의 이정신(강성재 역)과 최윤영(최호정 역)은 DS3를 통해 젊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푸조 플래그십 모델인 508은 우아한 상류층 사모님으로 등장하는 김혜옥(차지선 역)과 재테크 여왕 송옥숙(김강순 역)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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