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데뷔한 장동건의 애마 '뉴 M클래스'에 이어 이번에는 드라마 유령의 주인공 소지섭의 '렉스턴W'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차량 모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성공한 남성들의 상징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동건은 드라마에서 자유분방한 건축설계사로, 소지섭은 경찰대 출신 사이버수사대로 출연한다.
렉스턴W는 렉스턴 1, 2세대를 이은 3세대 모델로 연비효율성, 성능,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모델은 한국형 디젤엔진인 e-XDi200 LET(Low End Torque)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주행효율성은 물론 주행 소음, 진동 등 정숙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중·저속 토크를 강화해 경사로 및 곡선도로, 산악험로 등 한국 도로주행 환경에 최적화했다.
연비는 기존 렉스턴 대비 20% 이상 향상된 13.7km/ℓ를 구현하면서도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기존엔진 대비 15%이상 향상된 출력성능을 자랑한다. 한국 지형에서 최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 1500~2800rpm 최대토크가 유지되도록했다.
더불어 보증기간을 각각 3년·6만km(차체 및 일반 부품)와 5년·10만km(구동계)로 늘려 고객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가격은 사양별로 2733만원~3633만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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