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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환율, QE3 실시 영향에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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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17~21일) 환율은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결정된 3차 양적 완화(QE3)실시 영향에 하락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FOMC가 발표한 QE3 실시에 지난 14일(한국시간) 서울 환시는 10원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QE3는 QE1, QE2에 비해 서울 환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QE1이나 QE2 당시와 비교를 해보면 양적완화 정책을 실행한 것 치고는 많이 하락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유로화 상승이나 한국 신용등급 상향이라는 소재가 맞물렸기 때문에 10원 이상 하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 환율은 지난주 보다 넓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레인지는 1105원~1130원. 좁게 보면 1110원~1125원의 레인지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하락세를 이어가겠지만 유럽재무장관회의 결과가 주요 변동재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추세는 아래쪽이지만 유럽재무장관회의 결과에 따라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며 "하락세를 이어갈 경우 1115원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종가 기준 연저점인 1115.50원을 뚫어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유발할 수 있는 호재는 거의 다 나왔다고 볼 수 있다"며 "상승 리스크를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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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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