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착식 지대공 미사일 찾아 파괴임부 수행중
미국의 ABC뉴스는 13일(현지시간) 전직 미 해군 실(SEAL) 대원인 글렌 도허티(42)가 지난 11일 리비아 시위대 피습때 숨진 4명 중 한명이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무아마르 카다피 사망이후 이라크 전역의 군 시설에서 약탈된 수천발의 견착식 대공미사일을 찾아내는 임무에 착수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들은 견착식 지대공미사일이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들어가 상업용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해왔다.
ABC에 따르면 도허티는 1996년 해군에 전투위생병이이자 엘리트 실팀에서 훈장을 받은 뛰어난 요원이었으며 2004년 전역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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