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스 사고에 취약하지만 경제적 여력이 부족해 시설 개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도내 서민층을 대상으로 무료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한정길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도내 차상위 계층 4만 30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15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가스 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작지만 행복과 희망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사업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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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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