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밀챔피언십서 '목마른' 우승 도전, 청야니 등 '톱랭커' 불참
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이다. 2009년 이후 2년간 폐지됐다가 다시 부활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더욱이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해 우승 경쟁이 수월하다. '골프여제' 청야니(대만)는 휴식을, 상금랭킹 1위 박인비(24)는 같은 기간 일본으로 날아가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최나연(25ㆍSK텔레콤)과 유소연(22ㆍ한화) 역시 한국에서 열리는 한화금융클래식으로 이동했다. 한국은 최운정(22ㆍ볼빅)과 '나비스코 챔프' 유선영(26ㆍ정관장), 서희경(26ㆍ하이트) 등이 동반 출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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