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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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8일부터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이하 VoLTE)를 개시한다고 밝히면서 어떤 스마트폰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LG전자의 옵티머스 LTE2 사용자들이 VoLTE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향후 출시되는 주요 LTE 단말기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출시된 옵티머스 LTE2와 갤럭시S3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규 고객은 해당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델로 VoLTE 서비스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월부터 VoLTE 서비스가 가능한 LTE 단말기를 출시, 올해 총 7종 이상의 VoLTE 스마트폰을 선보일 방침이다.
SK텔레콤은 VoLTE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3 LTE를 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갤럭시S3 LTE를 구입한 고객도 이번 달 중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에도 VoLTE 기능이 탑재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조만간 VoLTE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이 서비스는 향후 통신 시장의 핵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VoLTE는 원음에 가까운 HD급 음질을 제공하며 통화연결 시간도 0.25~2.5초로 기존보다 최대 20배 이상 빨라진다.
현재는 통신 3사 간 연동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후 연동이 이뤄지면 타 이동 통신사의 VoLTE 이용 고객과도 고품질 음성통화가 가능해진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10월부터는 타 이통사 가입자와도 HD 음성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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