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찬 한성대 교수가 최근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게재한 'OECD국가 삶의 질 구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삶의 질과 연관된 19개 지표의 가중 합계인 행복지수가 한국은 10점 만점에 4.20점으로 OECD 국가 중 32위를 기록했다.
세부 지표별로는 유지가능성(34위), 사회네트워크안정성(34위), 주관적 건강상태(32위), 필수시설을 못 갖춘 가구 비율(31위), 소수그룹에 대한 관대성(28위), 빈곤율(28위), 가처분소득(27위), 살해율(26위), 국가기관 신뢰도(26위), 1인당 방 수(25위), 고용률(21위), 소득분배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21위) 등이었다.
반면 순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지표 상해율(5위), 고등학교 졸업률(17위), 기대수명(18위) 등이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