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약물이 발기부전치료제다. 최근 비아그라 특허가 만료되면서 값싼 복제약들이 시장에 많이 나온 가운데, 국내 제약사의 기술력이 가미된 '특별한'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케미칼은 이에 그치지 않고 미로데나필과 조루증치료제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도 시도,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임상을 주도한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기존 조루증치료제의 용량을 증가시킬 때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부가적으로 조루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과 멕시코 등 해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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