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소방방재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총 1749개소를 지정하고, 위험표지판 등 2만5000점의 물놀이 안전시설도 정비·확충했다.
정부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사업'을 실시한 것은 2009년부터로, 물놀이 사망자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08년 155명이던 사망자수는 2009년 68명, 2011년 52명으로 감소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2009년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 대책이 시행된 이후 150명 수준이던 사망자수가 50명으로 줄어들었다"며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곳에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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