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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성장동력]동부, 7대 분야 사업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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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동부는 철강ㆍ금속ㆍ화학, 농업ㆍ건강ㆍ유통, 반도체ㆍITㆍ전자, 건설ㆍ물류, 보험ㆍ증권ㆍ은행 등의 7대 사업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다각화를 추진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부 고유의 경영방식인 동부경영시스템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동부는 지난해 턴어라운드한 동부하이텍을 중심으로 로봇, LED, 전자재료, IT 등 첨단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전자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1년 7월에는 알티반도체를 인수해, LED 칩 생산(동부하이텍)ㆍLED 패키징과 LED 응용제품 생산(동부LED)ㆍLED 조명 생산(동부라이텍)까지 LED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이뤘다. 동부라이텍은 동부한농㈜과 협력해 LED조명 식물공장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봇분야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한다. 동부로봇은 2011년 4월 천안에 첨단 로봇공장을 준공했으며, 향후 생산능력을 5배 이상 늘려 산업용로봇과 지능형 서비스로봇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로봇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동부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조강 생산량을 총 1000만t 이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동부는 삼척시에 14조원 규모의 '그린삼척에너토피아'를 조성, 2022년까지 단계별로 발전사업단지, 그린에너지산업단지, 청정에너지연구개발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부는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춘 농업ㆍ건강ㆍ유통분야도 최첨단 바이오산업과 연결,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동화청과(현 동부팜청과), 세실 등 인수합병도 이 같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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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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