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포항 스틸러스 황진성(28)이 프로축구 K리그 9라운드 주간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황진성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광주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에벨톤(성남)과 인천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킨 마라냥(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황진성과 함께 마테우스(대구), 이종원(부산), 하대성(서울)이 포함됐다.
수비수는 윤석영(전남), 곽태휘(울산), 김광석(포항), 김창수(부산)가 영광을 누렸다. 골키퍼 부문은 선두 수원을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펼친 김병지(경남)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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