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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 세계1위 미국의 72.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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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우리나라의 보건의료기술 수준이 세계 1위 국가인 미국 대비 72.6%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4.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정보, 불임기술 등은 수준이 높은 반면 혈관질환 치료, 난치성 알레르기 치료기술 등은 격차가 큰 분야로 꼽혔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문가 183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시행한 '2011년도 보건산업 기술수준조사' 결과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34개 중점기술 중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기술 수준이 높고, 기술격차가 작은 기술은 한의학 기술, 의료정보 기술, 불임난임 기술, 줄기세포 응용기술 등이었다.

정부의 중점 지원이 이뤄질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크고,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주요 질병과 관련된 보건의료 기술 수준은 대체로 기술 격차가 커,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복지부는 분석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18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보건의료기술 현재와 미래전망'이란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현주소를 직시하고, 미래유망기술을 살펴볼 것"이라며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앞으로 HT 분야 R&D 지원의 목적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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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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