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문가 183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시행한 '2011년도 보건산업 기술수준조사' 결과다.
정부의 중점 지원이 이뤄질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크고,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주요 질병과 관련된 보건의료 기술 수준은 대체로 기술 격차가 커,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복지부는 분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현주소를 직시하고, 미래유망기술을 살펴볼 것"이라며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앞으로 HT 분야 R&D 지원의 목적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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