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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구민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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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광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봄맞이 나눔 장터는 시민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한다.
서대문구는 새마을부녀회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등과 함께 협력해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장터는 ▲중고물품 판매 ▲유아용품 코너 ▲레인보우 쌈 요리 체험 ▲글로벌 의상 체험 등 각양각색의 행사로 운영된다.

먼저 10개동 부녀회에서 의류 신발 가전제품 등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장터에 빠질 수 없는 먹을거리 코너를 마련한다.
지난해 열린 서대문구 나눔장터

지난해 열린 서대문구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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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강지원센터도 참여해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출산·육아용품과 장난감, 아동도서 등을 판매한다.
특히 수익금은 저소득 아이돌보미 이용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 베트남 월남쌈과 중국 전병 등 다양한 나라의 쌈 요리를 선보여 평소 접하기 못한 음식을 만날 수 있고 뿐 아니라 베트남 커피와 중국 보이차 등 차 세트도 구입할 수 있다.

물건 사는 재미와 더불어 태국, 일본 등 의복과 장신구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코너도 마련돼 구민들의 관심을 끈다.

어린이들도 장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연계한 어린이 시장놀이와 이웃 나라의 전래동화 듣기, 베트남 전통 모자 꾸미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있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구세군 두리홈과 그린내 단체에서도 참여해 옷과 가방, 재활용 화장지등을 판매한다.

새마을부녀회 운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정옥진 보육가족과장은 “많은 구민들이 나눔 장터에 나와 자원을 아끼는 행사에 동참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보육가족과☎330-129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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